기성용 평점 6점, ‘아스날전’ 위협적이지 못해

2012-12-02     김종현 기자

기성용이 아스날전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현지 언론으로부터 저조한 평가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스완지시티는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13시즌 프리미어 리그 15라운드서 아스날을 상대로 2-0을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기성용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지난달 29일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과의 14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하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위협적이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골키퍼 트레멀 등과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공격수 미추와 수비수 앙헬 랑헬이 가장 높은 9점을 받았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