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하하 별 청첩장 못 받은 것도 아니고… ‘촬영을?’
2012-11-30 유송이 기자
김태호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결혼 앞둔 하하… 녹화에서 이제 풀어줬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는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무한도전’ 녹화가 금요일 새벽까지 이어져 당일이 결혼식임에도 불구하고 아침까지 촬영한 하하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한 것.
이밖에도 김태호는 “바쁘신 길임에도 무한도전 녹화에 협조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김태호 PD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호 PD님! 하하 별 청첩장 못 받은 것도 아닐 텐데… 조금만 일찍 풀어주시지 그랬어요”, “역시 결혼 당일까지 노력하는 진정한 방송인 하하”, “하하 오늘 결혼식장에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30일)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을 하는 하하와 별의 결혼식 사회는 김제동이 맡는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