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피 상대 1순위, 남성은 ‘성장환경 차이’…여성은?

2012-11-30     고은별 기자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결혼 기피 상대 1순위가 공개됐다.

최근 한 결혼 정보회사는 미혼남녀 각 266명씩 총 532명을 대상, ‘결혼 할 수 없는 이성의 생활상’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결혼 기피 상대 1순위로 ‘성장환경 차이’(35.3%)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뒤를 이어 마마걸과 같은 생활자세 차이(28.2%) 사고방식의 차이(17.7%) 취미나 기호상의 차이(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결혼 기피 상대 1순위에 압도적인 수치로 ‘마마보이’(51%)가 선정됐다. 이어 사고방식의 차이(17.7%) 성장환경 차이(12.8%) 직업관의 차이(10.2%)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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