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재 건국대 교수, IBC 세계 100대 과학자 선정
2012-11-27 고은별 기자
건국대학교는 27일 이과대학 전영재 교수(화학과, 대외협력처장)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 2012)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BC는 매년 지역과 국가, 국제수준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 세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세계 100대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 교수는 광경화성 PDLCD(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Display, 고분자분산형액정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실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교수는 PDLCD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많은 공헌을 했으며 ‘Glass Materials Research Progress’ Book chapter를 비롯, SCI(과학기술 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50여 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