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상형, “센스는 필수, 2위 외모, 몸매는 외모에 포함”

2012-11-23     정시내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화제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소년’ 500만 돌파 기념 미디어데이에 배우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 조성희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중기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센스 있는 여성분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면에서 센스를 엿볼 수 있지 않나? 무조건 센스는 필수다. 외모는 그다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성격을 안보냐는 질문에 “성격을 안 보는 건 아니다”라며 “순위를 매기자면 1순위가 센스고 2순위가 외모다. 다음 순서가 성격이다. 물론 몸매는 외모에 포함되어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