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강도 행각 후 음독 시도한 20대 검거
2012-11-23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23일 강도 행각을 벌인 편모(26)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고 조사에 나섰다.
편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께 광주 동구 동명동 한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 흉기로 업주 김모(48·여)씨와 손님을 위협한 후 현금 4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편씨는 범행 직후 귀가해 당일 오전 10시께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편씨의 상태가 위독함에 따라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한 뒤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