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국제 항공여객 역대 10월 중 '최고'

2012-11-22     이지형 기자

지난 10월 국제선 여객은 국내외 연휴 해외여행 증가와, 의료 및 쇼핑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한 409만명을 기록하여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징검다리 연휴 해외여행 증가,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 및 쇼핑 등의 동남아-중국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일본(△6.9%) 및 기타(△2.6%)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국제선 여객 분담률의 경우 국적사가 66.0%를 기록하였으며, 그중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은 전년대비 3.1%P 증가한 7.8%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은 울산공항 등의 지속적인 항공편 감편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한 202만명이 이용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88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하였으며, 여객 분담률은 1.5%p 상승한 43.7%를 기록했다.
 
다만, 항공화물의 경우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IT 수요회복 부진, 국내화물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2.3% 감소한 29.9만톤을 기록하였으며, 인천공항 환적화물도 9.7만톤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한편, 항공교통량은 47,954대(일평균 1,547대)로 전년 동월대비 6.2%, 영공통과는 2,910대(일평균 94대)로 전년 동월대비 8.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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