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女心 위한 '꿀피부' 비법
11월말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 갔으며, 강원도 설악산 지역에는 첫눈이 내리며 본격적인 스키 시즌도 시작됐다.
기온이 낮다 보면 실내의 온도를 높이기에 실내는 건조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면 피부에는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이다. 여성들은 이러한 피부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때문에 요즘에는 메이크업도 중요하지만 피부가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클린징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본에스티스 한도숙 원장은 강조한다.
건조한 피부는 잔주름을 가져오고 탄력 감소를 일으켜 노화를 빨리 진행시킬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면 메이크업이 들뜨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가을에는 클렌징하나로 화장이 잘 먹을 수도, 들뜨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클렌징 전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손으로 클렌징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바깥에서 오염된 손으로 클렌징을 시작한다면 얼굴에 트러블을 유발 시킬수도 있다. 메이크업을 지우는 단계에서는 요즘 부쩍 건조함을 심하게 느낀다면 클렌징 오일제품을 사용하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모공 속의 블랙헤드까지 클렌징되는 딥클렌징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피부를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만약, 지성피부라면 클렌징크림이나 클렌징밀크제품을 사용해 깨끗하게 메이크업을 지운 뒤 따뜻한물로 얼굴 모공 속을 열어준 다음 클렌징폼을 이용해 얼굴전체를 세안한다.
이 때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내준 뒤 거품으로만 세안하는 느낌으로 얼굴의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은 각질이 두드러져 보일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에 세안 후 각질제거 제품으로 각질을 제거해준 뒤 스킨로션을 사용한다면 보다 부드러운 피부결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한 각질제거는 오히려 더 피부를 건조하게 해 각질과 다른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는것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음날 메이크업에 신경 써야 하는 날이면 잠들기 전 15분을 투자해보는 것도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 피부에 맞는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은 마스크 팩의 활성 성분들이 스파 못지않은 만족도를 피부에 느끼게 해준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