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신애 성격 “신비주의? 진짜 털털하다”
2012-11-20 정시내 기자
가수 손담비가 배우 신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손담비는 서울시 종로구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예전에 KBS2TV ‘스타인생극장’에 나왔던 동료 말고는 친한 연예인이 없다”며 “신애 언니도 지인 때문에 알게 됐는데 서로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다. 그런데 자주 만나다 보니 성격이 잘 맞아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신애 언니의 아기도 보고 형부와도 친해서 집에 자주 놀러간다”며 “혼자 살다보니 잘 챙겨먹는 성격이 아닌데 신애언니 집에 가면 잘 챙겨준다”며 신애와의 각별한 친분을 언급했다.
특히 손담비는 신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신애언니의 이미지가 신비주의나 깍쟁이로 많이 알려졌는데, 언니가 실제로는 진짜 털털하다”며 “그런 코드가 나랑 맞는 것 같은데 언니도 그런 이미지로 불리는데 안타까워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담비는 2년 만에 신곡 ‘눈물이 주르륵’으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