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김정환, 슈퍼콘서트 불참 “국방의 의무 충실”

2012-11-20     김선영 기자

‘슈퍼스타K4’ 참가자 김정환의 ‘슈퍼콘서트’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Mnet ‘슈퍼스타K4’ 측은 지난 19일 김정환이 ‘슈퍼콘서트’ 참여 대신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전했다.

오는 12월 예정됐던 ‘슈퍼콘서트’에는 생방송 진출자들이 모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군 복무 중인 김정환은 “국방의 의무를 다 하는 것이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슈퍼콘서트’에 불참하기로 한 것.

김정환 측은 “군 복무 중 ‘슈퍼스타K4’를 나가 꿈을 펼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대단한 혜택이었다. 콘서트에서 직접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겠지만 지금은 군인의 신분으로 동료들과 함께 국방의 의무에 충실 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제대 후 좋은 모습으로 꼭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퍼콘서트’ 김정환 불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환 불참이라니 너무 아쉽다”, “김정환 보러 가려고 했는데 불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