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기보배, 고창군 애향특별상 수상
2012-11-20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기보배가 전북 고창군 애향특별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는 ‘제4회 고창군애향특별상’ 수상자로 양학선과 기보배 선수를 선정하고 19일 동리국악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학선은 부모가 고창군 공음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기보배는 고창군 고수면 출신이다.
앞서 양학선은 올림픽에서 남자체조 도마 결승전에 올라 ‘양1’이라는 기술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도 지난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고창군애향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애향대상은 2009년 제1회 이호종 전 고창군수, 제2회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제3회 정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