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오키나와 캠프서 합류 예정

2012-11-19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로야구구단 KIA 타이거즈는 19일  “이범호(31)가 오는 2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범호는 2012 시즌 종료 후 그동안 서울 등지에서 좌우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재활 치료를 해왔다.

이범호는 앞서 2011시즌 일본에서 KIA로 복귀해 101경기에 출전, 17홈런 77타점 타율 0.302를 기록했다. 이후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재활에 들어간 바 있다.

그러나 2012시즌에도 햄스트링 등 부상 악재를 털어내지 못하고 42경기 2홈런 19타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범호는 캠프 합류 후 몸 상태를 체크한 뒤 러닝 등 기본적인 체력훈련을 비롯한 훈련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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