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허리 부상 불구 ‘완벽 솔로 무대 연출’ 눈길
2012-11-19 정시내 기자
그룹 2PM 준호가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콘서트서 투혼을 발휘했다.
2PM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7일 한 매체를 통해 “준호가 16일 프로모션이 끝나고 리허설을 하던 중 허리부상을 입었다”며 “공연 참가 여부는 상태를 봐가며 결정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또 “아무래도 아시아투어의 시작이다 보니 준비했던 만큼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은 의지가 강한 상태다”전했다.
이 같이 콘서트 강행 의지를 밝힌 준호는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지난 17일 열린 2PM 상해 콘서트 무대에 올라 8천여 관객 앞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것.
특히 준호는 8천 여 명의 홍콩·중국 팬 앞에서 준비한 드럼 연주를 뽐내며 솔로무대를 완벽히 끝마쳐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한편 그룹 2PM은 내달 8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15일 대만, 22일 마카오 등지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