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장관 표창 '세계 15개국 21만 명을 불러모았다!'
2012-11-16 이지형 기자
16일 씨제스에 따르면, JYJ는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2 한•일 교류 종합전’(KBEE 2012) 개막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소속사측은 “JYJ가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한 월드투어로 세계 15개 도시로부터 21만 명의 팬들을 끌어 모으며 한류문화를 알린 점, 국내공연과 드라마 팬미팅, 팬박람회 등을 통해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는 계기를 만들었던 점 등이 주효했다”고 장관 표창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JYJ는 일본 활동이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연과 드라마 팬미팅, 팬박람회 등을 통해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6월 SETEC에서 열린 대규모 팬 박람회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된 팬 박람회 행사로, 일본 팬 7,024명이 입국해 큰 화제가 됐었다.
당시 국내 공항 측 관계자는 “단일 행사로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고, 관광업계측은 “이번 행사를 위한 입국자로 얻는 경제적 효과만 100억이 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장관 표창을 받은 JYJ는 “공연과 팬 박람회 행사 등을 통해 우리 음악과 한국을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매우 행복했다”면서 “좋은 상을 의미 있게 받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유창한 일본어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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