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레드애플 출신 “동고동락했던 원년멤버다”
2012-11-16 정시내 기자
‘슈퍼스타K4’ TOP3에 진출한 정준영이 밴드 레드애플의 원년 멤버로 밝혀졌다.
레드애플의 소속사 스타킴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준영은 레드애플의 원년 멤버 출신”이라며 “레드애플 밴드 결성부터 2010년 레드애플 데뷔 직전까지 멤버들과 동고동락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레드애플 멤버들이 정준영이 지금은 비록 팀을 떠났지만 함께 지냈던 동료의 선전을 누구 못지않게 기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영이 ‘슈퍼스타K4’ 최종 라이벌 미션에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할 때 연주했던 보라색 통기타도 바로 레드애플의 기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준영은 지난 9일 공개된 레드 애플의 티저 영상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레드애플은 오는 16일 열릴 ‘슈퍼스타K4’ TOP3 생방송 현장을 찾아 정준영을 응원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