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일기장 분실, "보신 분 제보 부탁드려요"

2012-11-16     이지형 기자

유준상 일기장 분실에 괴로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준상의 부인이자 배우 홍은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준상 일기장! 제 남편의 황금 같은 일기장을 지인이 택시 이동 중에 분실했어요”라며 “보신 분은 제보 꼭 좀 부탁해요”고 말했다.

이어 “2012 정서를 틈틈이 담아놓은 보석 같은 두 권의 노트! 이렇게 생긴 거예요”며 “2년 전 김포공항에서 카메라 잃어버렸을 때도 트친분들의 힘으로 찾았었는데 이번에도 부디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원해 봅니다. 잠을 못 자네요. 이 사람”이라 언급했다.

또 “무릎 수술의 먹구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크써클 내려앉은 유배우의 얼굴을 올릴 수도 없고”라며 분실한 유준상 일기장을 공개했다.

유준상 일기장 분실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준상 일기장 분실 상심이 크겠다”,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안 좋은 일만 생기네요. 힘내세요”, “꼭 찾을 겁니다”라는 반응이다.

한편 유준상은 지난 10월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 후 재활 치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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