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평가전] 선제골 불구 1-2 역전패
2012-11-14 이지형 기자
최강희호는 14일 오후 7시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와 역대 전적에서 6승 9무 8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평가전임을 감안해 유럽파는 소집하지 않은 채 K-리그 선수 위주로 선수를 꾸려 호주 사냥에 나섰다.
특히 이날 4-2-3-1 전술을 꺼내 든 최 감독은 발탁한 18명의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며 기량을 점검했다. 교체카드 6장 모두를 적극 활용하면서 K리거들의 가능성을 엿보는 기회가 됐다.
한편, 올해 예정된 A매치를 모두 마친 축구대표팀은 내년 3월 카타르와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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