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17일 강원전서 ‘고3 수험생 힐링 데이’ 실시
2012-11-14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17일 오후 5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경기를 ‘고3 수험생을 위한 힐링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구단은 이날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수험생들은 팬 만족 데스크에 수험증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날 오후 3시에는 수험생을 위한 대구FC 힐링존(healing zone)을 운영한다. 힐링존에서는 선착순으로 ㈜비락이 제공하는 비락우유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구단은 수험생들을 위한 상담·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대학입시 전문 학원 일신학원에서는 대입 입시 상담회을 열어 진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대구운전면허 시험장은 대학 예비 입학생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인 운전면허취득과 관련, 상담 설명회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어 영남대학교 어쿠스틱 밴드 ‘한량스’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하프타임에는 대구 출신 신인가수 ‘보민’과 하모니카 공연팀 ‘더블 라이프 앙상블’의 공연이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대구FC가 올 시즌 매 홈경기마다 진행하고 있는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 자동차 1대 경품 추첨도 실시한다.
hwihols@il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