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집착 폭로 “예배 끝나니 부재중만 20건…”
2012-11-13 정시내 기자
가수 별이 예비 신랑 가수 하하의 집착을 폭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별이 출연해 하하와의 연애 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와 별의 연애 과정에서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공개됐다.
물건 중 휴대전화가 보이자 별은 “한 번은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하하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래서 예배 중이라 못 받는다고 말하고 끊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별은 “그런데 전화가 또 왔다. 그렇게 부재중 전화가 예배 시간 동안에 스무 건이 왔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 별은 “원래 하하가 질투가 많은지 걱정이 돼 하하의 친구인 근식에게 물었더니 ‘고은아, 당장 헤어져. 넌 만날 필요가 없어’라며 결별을 종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