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마크 휴즈, 이제 단 한번의 기회뿐”

2012-11-13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QPR이 아직도 1승을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QPR 구단 수뇌부도 인내심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마크 휴즈 QPR 감독에게 남은 기회는 단 한 경기라는 전망까지 흘러 나왔다.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마크 휴즈 감독이 오는 18일 예정된 리그 1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도 이기지 못할 경우 감독직에서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기사는 특히 마크 휴즈 감독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던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조차 등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 후 11경기를 치른 현재 QPR의 성적은 4무 7패다. 리그 최하위 QPR은 18일 자정, 리그 19위의 사우스햄튼을 자신들의 홈으로 불러들여 첫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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