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런닝맨 본능, ‘무한도전’서 길 진지 점령
2012-11-10 이지형 기자
10일 MBC <무한도전>은 실제 전쟁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공동경비구역’을 방송했다.
6개의 진지로 구성된 ‘공동경비구역’에서 청군인 박명수, 정형돈, 길, 홍군인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1번 진지를 지키던 유재석은 3번 진지, 4번 진지 중 어떤 진지를 목표로 할지 고민했다.
이때 수풀 속에 숨어있는 청군을 발견했고, 4번 진지를 목표물로 결정했다. 유재석은 4번 진지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 홍기를 꽂았다. 4번 진지를 점령한 것이다.
이를 두고 유재석이 SBS <런닝맨>에서 갈고 닦은 달리기 실력을 발휘해 길의 진지를 점령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유재석 런닝맨 본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런닝맨 본능 대단하다”, “유재석 런닝맨 본능이라는 직업정신이란”, “하하하, 길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