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동 빌라서 화재 발생…350만 원 재산피해
2012-11-09 고은별 기자
9일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께 서울 구로구 온수동 한 빌라에서 원인미상의 불이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층에 살던 이모(51)씨 등 5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또한 지하 1층 14㎡가 불에 그을리고 2㎡와 컴퓨터, 냉장고 등이 불에 타 35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창고 쓰레기봉투에 담배꽁초 불씨가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