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여친 신예 한수현, 열애 인정 “예쁘게 봐주세요”

2012-11-09     정시내 기자

신인배우 한수현(본명 변수미)이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수현은 소속사 측은 9일 한 매체를 통해 “이용대와 열애설이 불거진 게 우리 소속 배우 한수현이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좋은 작품으로 먼저 다가가고 싶었는데 이용대와 열애설이 불거져서 놀랐다. 소속사는 모르고 있었다”며 “배우로 좋은 모습을 본인 또한 보여주고 싶어 하니 예쁘게 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수현은 배우 신현준이 소속된 스타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최근 한수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각시탈’ 대본을 들고 신현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이용대 열애설의 주인공 한수현은 각시탈 보조출연자, 신현준 스타일리스트 등 소문이 무성했지만 신인 연기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이용대와 한수현은 수영장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출 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이용대는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해당 사진을 유포한 자에게 법적대응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수현은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수목장’에 출연해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에 나선다. 한수현은 ‘수목장’에서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는 여고생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