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신민아와 손잡고 ‘신생 회사 설립’
2012-11-08 정시내 기자
배우 현빈, 신민아가 신생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한다.
현빈 최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현빈이 전 소속사인 AM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았던 배우 신민아와 담당 이사 등과 함께 새 소속사를 설립한다”며 “친분이 두터운 장동건과는 서로가 독자적인 길을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 측근 “현빈은 법인 설립을 위한 관련사항을 최종 조율 중이다. 현빈과 신민아 모두 현재 작품 활동을 쉬고 있지만 향후 광고 및 작품 계약이 원활할 수 있도록 회사 설립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빈의 부친이 매니지먼트 일을 직접적으로 개입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빈과 신민아는 전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가 SM C&C로 합병되는 시점에 계약이 만료됐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흥행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톱스타로 인정받는 만큼 여러 대형기획사들이 접촉했지만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함께 뜻을 모아 새 기획사 설립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빈은 오는 12월 6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