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선언
2012-11-08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이 오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태환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란다”며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올림픽은 아시안게임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그때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환은 런던올림픽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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