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성주-크리스토퍼 수 공판 앞두고 '관심집중'
2012-11-07 이지형 기자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오는 8일 한성주와 크리스토퍼 수의 민사재판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 당초 지난 달 11일 민사 재판의 선고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재판부 직권으로 8일로 돌연 연기됐다
앞서 작년 12월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이하 크리스)는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형사 고소를 했으며 위자료와 피해보상으로 5억 원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한성주 역시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올리고 섹스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크리스를 형사 고소한 바 있다.
3건의 고소 건 중에 형사 소송은 모두 크리스의 소재 불분명으로 기소 중지된 상태며, 크리스가 제기한 민사 소송만이 6차 공판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한편, 크리스토퍼 수측은 선고 공판에서 승소할 경우 기소 중지됐던 형사 고소 건 진행을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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