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개런티 11억에 포르노 출연 고심

2012-11-07     유수정 기자

마일리 사이러스가 포르노 출연 여부를 두고 고민 중이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거대 포르노 회사가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는 성인용 웹사이트 ‘Sex.com’의 미디어 디렉터 마틴 엘리슨에게 인기 포르노 여배우 제시 앤드루와 함께 포르노 영상을 찍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 엘리슨은 마일리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DJ 보고르의 ‘디시전스(Decision)’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녀와 함께 작업하기를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마일리가 말을 형상화한 가면을 착용한 남성과 키스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가면 속 남성은 마일리의 남자친구인 배우 리암 헴스워스.

이에 마틴은 ‘디시전스’에서 리암이 맡았던 역할을 제시로 대체해 마일리가 연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제시 앤드루는 현재 출연을 허락한 상태이며 마일리는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