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다코타 패닝 콜라보 ‘저녁 하늘’ 뮤비 공개 ‘폭풍 감동’
2012-11-06 정시내 기자
가수 에일리가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과 조우했다.
에일리의 미니앨범 ‘Invitation’ 수록곡 ‘저녁 하늘’과 헐리웃 스타 다코타 패닝 주연의 영화 ‘나우 이즈 굿’을 콜라보레이션한 뮤직비디오가 지난 1일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은 것.
‘저녁 하늘’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는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이를 잊지 못하고 여전히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한 ‘저녁 하늘’과 시한부 인생을 살며 진정한 사랑을 만나 삶의 소중함을 느낀다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 ‘나우 이즈 굿’의 영상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감동을 배가 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에일리의 ‘저녁 하늘’은 요즘 유행하는 곡들과 달리 기교 없이 담백하고 서정적으로 풀어낸 정통 발라드이며, 호소력 짙은 에일리의 보컬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틀곡과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일리 측은 “아름다운 영상과 슬픈 러브 스토리가 저녁하늘과 잘 맞는 것 같아 함께 하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밝히며, 콜라보레이션 기념으로 오는 6일부터 5일간 에일리의 팬 카페와 소속사 트위터를 통해 영화 ‘나우 이즈 굿’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달 16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여줄게’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에일리의 ‘저녁 하늘’과 콜라보레이션 한 영화 ‘나우 이즈 굿’은 오는 11월 8일 개봉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