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이거 왜 이러세요” 단칼 거절… ‘감히 손을 두르다니’

2012-11-05     유송이 기자

배우 박보영이 “이거 왜 이러세요”라며 하하의 마음을 단칼에 거절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하하는 여자 1호로 출연한 박보영에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로 기회를 얻은 하하는 “멀리서 계속 지켜봤다. 그녀의 이름은 포켓걸”이라며 “널 넣어갈 거야”라는 다소 엉큼한 말을 내뱉었다.

이밖에도 하하는 우산을 함께 쓰려고 시도했고 이에 박보영은 “이거 왜 이러세요”라며 우산을 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하하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올리는 유부남이기 때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에게 굴욕을 당한 하하는 복화술로 별에게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