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돌발 상황, 배탈난 길.. 야산서 30분 후 향수 뿌리고…
2012-11-04 이지형 기자
지난 3일 MBC <무한도전>에서 ‘무도’ 멤버들은은 중년여성으로 변신해 ‘홍철투어’의 사장이자 가이드인 노홍철과 함께 가을여행을 떠났다. 일명 ‘언니의 유혹’.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서해안으로 향하던 중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정차하는 일을 당했다.
김태호 PD는 “길이가 배탈이 났다”고 말했다. 이후 야산으로 올라간 길은 30분 후 향수를 뿌리고 버스로 돌아왔다.
‘무도’ 멤버들은 향수를 뿌리고 돌아온 길에게 “뭘 숨기려고 향수를 뿌렸냐”, “물티슈를 왜 한 통을 넘게 쓰냐고?” 등의 발언을 날리며 웃음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돌발 상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돌발 상황 너무 웃긴다”, “무한도전 돌발 상황에 감동?”, “무한도전 돌발 상황에서 길의 마음을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