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4수 시절 “버스 타고 서울대 근처라도”
2012-11-04 이지형 기자
지난 3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와 수능, 달라진 트렌드’라는 주제를 다뤘고, 이 과정에서 과거 스타들의 수능 도전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김종국은 지난 1997년 마이키와 앨범 활동을 하며 대입에 도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종국은 “어쩌다 보니 4수를 하게 됐다”며 “서울대 법대에 가고 싶다. 버스를 타고 그 근처라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4수 시절 모습을 본 김종국은 “그걸 개그라고 했다”며 “당시에 ‘서울대에 버스 타고 간다’는 농담을 자주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4수 시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국 4수 시절도 있었구나”, “김종국 4수 시절이라니”, “김종국 4수 시절에는 호랑이가 담배를 폈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