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타 강남스타일 행사, 불우 어린이 돕기 기금 조성
2012-11-04 이지형 기자
최근 호주의 시드니에서 산타 옷을 입은 시민 150명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췄다.
시드니에 정박 중인 해군의 선박 위에서 진행된 ‘말춤 행사’는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자선재단 ‘버라이어티’의 데이비드 스몰 대표는 “시드니에서 5천 명, 호주 전역에서 2만 5천 명이 함께 말 춤을 추는 것이 목표”라며 “어려운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호주 산타 강남스타일 행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주 산타 강남스타일의 목적이 너무 좋다”, “호주 산타 강남스타일 행사에 미소를 짓는다”, “호주 산타 강남스타일은 살아가는 희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352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