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이진 하차, 성인 연기자로 탈바꿈… ‘세대교체 예고’

2012-11-01     유송이 기자

배우 이진이 이승연에게 바통을 터치한다.

이진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8회를 마지막으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오늘(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기 때문.

이에 따라 젊은 영지를 연기한 이진은 하차하고 이승연이 그 바통을 이어간다.

이진은 ‘대풍수’를 하차하며 “영지는 카리스마가 강하고 강인한 모습이 있는 반면 엄마의 모성애도 가졌다”면서 “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린 부분이 있어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대본에 표현이 잘 되어있어 역할이 돋보였던 것 같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대풍수’는 9.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