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패틴슨에 용서 구하려 동영상 제작

2012-10-31     유수정 기자

불륜설로 곤혹을 치렀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의 재결합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쇼비즈스파이’는 지난 30일 패틴슨이 스튜어트를 용서한 이유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동영상을 선물 받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2009년 로버트 패틴슨과의 열애를 시작한 이후 함께 찍었던 수백 개의 사진과 영상을 한데 모아 진심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를 받은 패틴슨이 과거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그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결심한 것.

패틴슨의 한 측근은 “스튜어트는 그에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락을 취하며 자신에게 돌아와 줄 것을 요구했다”며 “그녀는 최후의 수단으로 직접 만든 감동의 영상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어트가 직접 제작한 영상은 마치 하나의 구글 크롬 광고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와일라잇’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지난 7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으로 이별을 고한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