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인 결혼, 피부과 의사와 11월 화촉 ‘진료 받다가…’

2012-10-31     정시내 기자

배우 채영인(29)이 5세 연상 의사 A씨와 오는 11월 화촉을 밝힌다.

채영인 측 한 관계자는 31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채영인이 5세 연상 피부과 의사와 결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는 11월 24일 서울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주례, 사회, 축가는 현재 미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채영인과 예비신랑은 3년 전인 2009년 당시 채영인은 진료를 받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했다 A씨와 인연을 쌓게 됐다.

관계자는 “A씨가 3개월 전 채영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자연스럽게 결혼이 언급돼 결혼하게 됐다”며 “A씨는 호남형으로 차분한 성격이다. 채영인이 A씨의 그런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같다. 최근 상견례도 마쳤고 두 사람 모두 혼기가 차 결혼을 빨리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영인은 2000년 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드라마 ‘행복합니다’, ‘아내의 유혹’, ‘별을 따다줘’, ‘자체발광 그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