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유승호 스틸 공개, ‘성숙한 남자 감성연기’ 기대감↑

2012-10-30     정시내 기자


MBC 드라마 ‘보고싶다’ 유승호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30일 MBC가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분노하는 유승호(강형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불끈 쥔 주먹과 눈물을 머금은 눈동자는 눈앞에 있어도 가질 수 없는 수연(윤은혜 분)을 향한 안타까운  형준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유승호는 촬영 당시 빗물이 흘러내리는 유리벽을 활용해 닿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표현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유승호의 감정연기는 탁월하다”라고 극찬하며 “이번 드라마에서 안타까운 사랑과 아픔을 감춘 남자의 성숙한 감성연기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로 11월 7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oe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