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2012-10-29 고은별 기자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1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29.6%)보다 3.7%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삼재(천호진 분)의 생일을 기일로 착각해 제사상을 준비하는 우재(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러한 모습에 충격 받은 서영(이보영 분)이 쓰러져 가족들을 놀라게 하기도.
게다가 불길한 꿈을 꾼 삼재가 우연히 우재의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해 구하게 되면서 사위와 장인의 계속된 만남이 이어졌다. 우재는 목숨의 은인인 삼재에게 어떻게 해서든 보답하려 하지만, 삼재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까 피하기만 한다.
또 호정(최윤영 분)은 상우(박해진 분)에게 ‘그 여자’를 열창하며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상우는 여자 친구가 있다며 냉정히 거절한다. 반대로 상우는 아버지에게 여자 친구 미경(박정아 분)을 소개시켜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