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첫 연예인 친구, “설리에게 말 걸어…94라인 탄생”
2012-10-26 정시내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첫 연예인 친구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스타 인터뷰-카라’ 편에서는 강지영은 자신의 연예인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영은 “데뷔하고 2년 동안 연예인 친구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지영은 “f(x)란 그룹이 데뷔했는데 그때 제가 ‘미스터’로 활동할 때였다. 마침 대기실을 같이 쓰게 되었다”면서 “처음으로 먼저 말을 걸었다. ‘저도 94년생인데, 우리 친구해요’ 그러면서 ‘우리 친해져요’란 말로 친해지기 시작했다”며 동갑내기인 f(x)설리와 가까워지게 된 계기를 회상했다.
또 KBS2 ‘청춘불패’를 함께 촬영하고 있는 미쓰에이 수지와도 절친 임을 전하며 “청춘불패에서 엄청 먹는 재미가 있다. (음식을 가리키며)이런 거 다 쓸어버린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지영은 설리, 수지를 비롯해 포미닛 소현, f(x)의 크리스탈까지 일명 ‘걸 그룹 94 라인’으로 불리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