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순천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협약 체결
2012-10-25 전수영 기자
순천시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 옆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만은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세계5대 연안습지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순천시의회는 서울시의회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 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순천시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세계 속에서 순천시가 관광문화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순천시의 성공적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시의회 김문수·김정중·서영갑 의원이 정원박람회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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