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집 공개,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집 ‘낮에도 어두워…’

2012-10-24 정시내 기자

방송인 붐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 팀이 출연한 가운데 출연자들의 집 풍수진단이 이뤄졌다.

공개된 붐의 집 사진 중 거실에서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사진을 본 지성은 붐의 집이 위치한 곳이 명당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웃사촌인 붐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반면 이윤지는 붐의 거실을 “현관으로 들어오는 좋은 기운을 소파가 막고 있고 한낮인데도 불을 켜야 할 만큼 어둡다”고 지적했다.

또 침실을 본 이윤지는 “어디에서도 방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좋다. 방안에 생화가 있어 좋은 기운을 전해줄 듯하다”며 풍수지리상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

붐은 특히 자신의 거실에 걸려있는 유재석과 강호동의 사진을 공개하며 “좋은 기운을 받으려고 걸어뒀다. 나에게는 욕심과 야망이 있다”며 “신동엽의 사진은 서랍장 안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배우 지성, 김소연, 이윤지, 유하준, 가수 가인, 쥬얼리 예원, 에이핑크 정은지, 국가대표 출신 해설가 송종국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