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빈, "UFC 옥타곤걸 나갑니다!"

2012-10-23     이지형 기자

배우 강예빈이 UFC 옥타곤걸로 데뷔한다.

23일 슈퍼액션측은 “강예빈이 내달 10일 오후 10시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MACAU’에 옥타곤걸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강예빈이 UFC 전문 정보 프로그램 ‘UFC 인사이드’에서 액션걸(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옥타곤걸로 추천했다”며 “UFC 최고 경영자 데이나 화이트 대표도 강예빈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옥타곤걸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이에 강예빈은 “한국 최초로 옥타곤걸로 뽑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아리아니 셀레스티보다도 더욱 섹시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자신의 미투데이이에 “여러분 제가 UFC 옥타곤걸 나갑니다. 이번 마카오 경기가 있어요. 김동현, 임현규, 강경호 선수가 출전하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 아 너무 떨려요. 설레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이번 스튜디오에서 UFC 의상 입고 찍은 사진 몇 장 올려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요”라고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UFC in MACAU’는 UFC 사상 최초로 한국인 선수 3명이 한 대회에 동시 출격하며, 내달 10일 오후 10시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6352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