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

2012-10-23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여자축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23일 “오는 25일 오전 10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2 여자축구활성화 워크숍’을 연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초·중·고 및 대학·일반부 여자축구팀의 지도자 및 단장·부장이 참여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현실과 향후 여자축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베아트리스 본 지벤탈 국제축구연맹(FIFA) 강사가 ‘세계 여자축구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고 스조 나카무라 일본축구협회(JFA) 여자부 부장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일본의 노력’이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세계적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시스템 개혁, 저변 확대, 경기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 후 발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