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이상형, “곰 같은 여자가 좋아, 밀당은 싫어…”

2012-10-23     정시내 기자

배우 주원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매거진 ‘싱글즈’ 11월호에서는 KBS 2TV 드라마 ‘각시탈’과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주원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주원의 화보 촬영은 철원군에 위치한 펜션 모닝캄빌리지에서 진행됐다.

주원의 실제 집에서 촬영한 듯 그의 일상을 담은 콘셉트의 화보에서 그는 편안한 티셔츠와 니트 카디건을 입고 이제 막 잠이 깬 듯 침대에 누운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여심을 유혹했다.

이날 주원은 스스로 애정결핍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돋보이려고 하지 않았다. 혼자 튀기 보다는 늘 작품대로, 캐릭터대로 보이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유난히 애교가 많아진다는 주원의 원래 모습이 예능에서도 빛을 발해 ‘천진난만한 착한 막내’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는 것.

주원은 이상형에 대해 “곰 같은 여자, 착한 여자가 좋다. 같이 있으면 가장 편하고 결혼해서도 연애할 때처럼 안절부절못하는 건 싫다”며 “밀당보다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담백한 연애를 선호한다”고 솔직하게 여성관을 밝혔다.

주원과 함께한 인터뷰는 당당한 싱글들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11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