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투병 공개, “현재 연주할 수 없는 상황…”
2012-10-22 정시내 기자
가수 장기하가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22일 SBS에 따르면 장기하는 ‘힐링캠프’ 녹화 현장에서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병 때문에 한때 꿈꿨던 드러머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현재 연주를 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그만의 독특한 음악이 나올 수 있었던 건 그 병 덕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장기하는 이날 녹화에서 고현정, 이효리 등 여자 스타들과 일화와 “빅뱅처럼 메이저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모범생 장기하가 인디밴드 보컬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사연은 10월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