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 밝힌 김태호 PD “억지로 쪼개 넣자니…”
2012-10-22 유수정 기자
김태호 PD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간이 넘쳐서 결국 못 나갔습니다. 억지로 쪼개 넣자니 감정선이 다 망가져서요. 혹시 다음회에 넣을 수 있을지 고민 중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한 네티즌이 무한도전을 시청한 뒤 “예고편에서 홍철 오빠 우는 장면은 왜 안나왔나요?”라고 물은 것에 대한 답을 한 것.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300회 쉼표 특집’에서는 멤버들 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간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앞서 방송된 예고편에서 노홍철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과는 달리 본 방송에서는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이 편집 이유를 궁금해 했던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울푸드’를 전해주는 과정에서 자신의 마니또 찾기에 열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