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日 오리콘 주간차트 2위 등극 ‘신흥강자 입증’

2012-10-19     정시내 기자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 새 싱글 ‘다즐링 걸’이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일본의 대표 랭킹사이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표한 샤이니의 다섯 번째 싱글앨범 ‘다즐링 걸(Dazzling Girl)’은 발매 첫 주 9만 7111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 주간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샤이니는 지난10일 싱글 앨범 발매 당일에도 5만5천543장의 판매량으로 일간차트 2위에 랭크되며 일본 활동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샤이니의 이번 앨범에는 일본 인기가수 JUJU, 니시노 카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제프 미야하라 프로듀서, 세계적인 댄스 팀 싯트킹스가 함께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 싱글 타이틀곡 ‘다즐링 걸’은 일렉트로닉 비트를 바탕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여기에 특유의 재기 발랄한 안무가 가미돼 샤이니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1월 1일부터 5개 도시에서 ‘다즐링 걸’ 스페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또 12월에는 오사카의 오카성홀과 지바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팬클럽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