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종영 소감 밝히며… “군 전역 후 첫 작품에 아쉬움 남는다”

2012-10-19     유수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아랑사또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6개월 대장정이 끝을 맺었습니다. 가족보다도 더 끈끈하게 지내온 스태프 여러분과 선, 후배 동료 배우분들, 감독님들이기에 너무 아쉽고 공허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 분 한 분 술 한 잔 기울이며 못 다 한 얘기, 감사의 마음 전해야겠습니다”라면서 “끝까지 사랑과 의리로 저희 드라마를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큰 힘을 받아 더욱 정진해서 더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금방 다시 찾아뵐게요!”라며 “항상 많은 걸 배우고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표했다.

이밖에도 “군 전역 후 첫 작품인지라 더 멋진 연기를 못 보여드린 건 아닌가 아쉽지만. 모두 모두의 힘 덕분에 무탈하게 잘 끝낸 것 같아 감사드려요 홍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기와 신민아가 열연을 펼친 MBC ‘아랑사또전’은 지난 18일 시청률 12.4%(AGB닐슨 제공)를 기록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