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아들 각시탈 사랑에 흠뻑 빠져… ‘한복까지 맞춰 입고 말타기 삼매경’
2012-10-19 유수정 기자
유준상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둘째 아들이 드라마 ‘각시탈’에 흠뻑 빠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네살 난 아들이 자기가 각시탈인줄 안다”며 “‘시탈아’라고 부르면 자기를 부르는 줄 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KBS에서 소품으로 받아 온 각시탈을 항상 쓰고 있다”며 “심지어 최근 돌잔치에서는 ‘나는 각시탈이다’라고 큰소리로 외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결국 아들에게 각시탈 의상을 맞춤 제작해줬다”며 “민속촌에 가서 각시탈 분장을 하고 말까지 타더라”라며 아들이 각시탈과 사랑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사람들이 각시탈 분장을 한 아들이 민속촌 직원인줄 알더라”며 “아들과 사진을 같이 찍는게 관광 코스가 되버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주의 과거 사진과 에피소드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