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결혼 계획, “결혼은 3년 후… 2NE1 씨엘이 이상형”
2012-10-18 정시내 기자
배우 조정석이 결혼 계획과 이상형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는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의 주역 조정석과 김인권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결혼 계획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진 지 1년 반 정도 지났고, 현재 사귀는 여자친구는 없다. 하지만 3년 후에 결혼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상형과 관련해 “예쁜 여자보다는 매력 있는 여성에게 더 끌린다”며 “2NE1의 씨엘이 이상형이다. 과거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빅뱅 대성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해 사인도 받았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날 조정석은 자신을 스타덤으로 이끈 영화 ‘건축학개론’ 캐스팅 비화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시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등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tvN ‘현장토크쇼 택시’ 조정석, 김인권 편은 18일 밤 9시·12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