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울랄라부부 시청률 경쟁 치열...'마의' 1위

2012-10-17     이지형 기자

마의 울랄라부부 시청률 경쟁이 치열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마의>는 전날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 6회 방송에서도 2회 연속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마의> 6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2.5% 로 전날보다 0.8% 상승하였다. 한편, KBS2 <울랄라 부부>의 시청률은 12.2% 로 전날보다 시청률이 1.1% 상승했으며, <울랄라 부부>의 시청률 상승 폭이 시청률 1위인 <마의>보다 커, 두 드라마간 시청률 격차는 0.3% 차이로 줄어들었다. 

SBS <신의>의 시청률은 10.7% 로 전날보다 시청률이 1.5% 상승해 월화 드라마 중 시청률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한편, 전국 시청률 순위와 달리 수도권 지역에서는 KBS2 <울랄라 부부>의 가구 시청률이 오히려 MBC <마의>의 시청률보다 높아서, 전국 시청률 2위인 <울랄라 부부>가 수도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였다.  KBS2 <울랄라 부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7% 였으며, MBC <마의>는 12.6%, SBS <신의>는 11.9% 였다. 
 
마의 울랄라부부 시청률 중 전국 지역 주 시청자 층은 여자40대였으며(마의 10.3%, 울랄라 부부 11.4%), SBS <신의>는 여자30대(9.4%)가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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